[뉴스큐] 신규 확진 나흘째 10명 안팎...'생활 속 거리두기' 어떻게? / YTN

2020-04-21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정완 / 순천향대 천안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죠. 9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 가운데 정부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내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하는 등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완 순천향대 천안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그런 정부 대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류재복 해설위원도 약간 걱정된다고 얘기했는데. 이런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 우리 방역 당국은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까?

[류재복]
오늘 이 부분에 대한 상황 평가가 있었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상황평가를 했는데요. 유리한 상황이 있고 불리한 상황이 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유리한 상황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일단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고 그다음에 날이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사람들이 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것은 바이러스 감염에는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바이러스가 자꾸 환기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다음에 국내외의 유입도 다 어느 정도 차단이 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신고 의식도 높고 진료 수준도 상당히 높다. 그리고 검사 역량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유리한 면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불리한 상황도 있죠. 일단 남반구가 겨울이 다가오면서 발생 증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불리한 점으로 찍었고요. 그다음에 조속한 치료제나 백신의 상용화는 현재로서 불가능하다는 점. 이 부분도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늘어나게 되면 국민의 방심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점, 이 점이 가장 중요한 불리한 상황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오늘부터는 사실상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는데 일각의 분위기는 이미 완전히 지난해 말로 돌아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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